입력 : 2026-08-31 13:16:48 수정 : 2026-08-31 16:02:40 지면 : 2026-09-01 ( 20면)
하슬라미술관 생태예술전
폭염과 기후위기의 시대, 예술로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방식을 되묻는 전시가 열린다.
하슬라미술관은 오는 4일부터 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과 공동 주최로 생태예술전 ‘2026 헬로초록씨’ 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환경을 사유하고, 재생을 도모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이경래 예술감독을 필두로 강지호·권오상·김선우·윤호섭 등 작가 24인이 참여해 82점을 선보인다. 버려진 의류와 폐신문지, 플라스틱처럼 쓸모를 다한 것들이 작가의 손을 거쳐 다시 시각언어를 얻는다. 친환경 허니컴 보드를 활용한 이 감독의 환경미술 연작 ‘멍든 사과’, 김효진 작가의 업사이클링 섬유미술 ‘괜찮아 꾸뛰르 땀땀’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환경을 깊이 읽어내는 ‘초록 리터러시(Green Literacy)’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초록씨’는 자원순환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미술의 언어로 풀어온 헬로우뮤지움의 대표 프로젝트로 올해 8년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기획력과 사회공헌적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받으며 공공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기후위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하슬라미술관의 독창적인 자연 친화적 공간과 결합해 관람객에 스토리를 전달한다.
◇헬로초록씨 전시 작품. 사진=하슬라아트월드
메시지는 전시장 밖으로도 이어진다. 전시 기간 개인 텀블러나 에코백을 지참한 관람객에게는 입장권 2,000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미술관 관계자는 “자연의 원래 지형을 고스란히 살려낸 하슬라의 공간 철학과 이번 전시의 생태적 메시지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지역과 세대를 넘어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성찰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폭염 속 지구, 예술로 되묻다
폭염과 기후위기의 시대, 예술로 지속가능성의 가치와 방식을 되묻는 전시가 열린다.
하슬라미술관은 오는 4일부터 어린이미술관 헬로우뮤지움과 공동 주최로 생태예술전 ‘2026 헬로초록씨’ 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환경을 사유하고, 재생을 도모하는 작품이 전시된다. 이경래 예술감독을 필두로 강지호·권오상·김선우·윤호섭 등 작가 24인이 참여해 82점을 선보인다. 버려진 의류와 폐신문지, 플라스틱처럼 쓸모를 다한 것들이 작가의 손을 거쳐 다시 시각언어를 얻는다. 친환경 허니컴 보드를 활용한 이 감독의 환경미술 연작 ‘멍든 사과’, 김효진 작가의 업사이클링 섬유미술 ‘괜찮아 꾸뛰르 땀땀’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환경을 깊이 읽어내는 ‘초록 리터러시(Green Literacy)’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헬로초록씨’는 자원순환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미술의 언어로 풀어온 헬로우뮤지움의 대표 프로젝트로 올해 8년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기획력과 사회공헌적 성과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상을 받으며 공공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기후위기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하슬라미술관의 독창적인 자연 친화적 공간과 결합해 관람객에 스토리를 전달한다.
메시지는 전시장 밖으로도 이어진다. 전시 기간 개인 텀블러나 에코백을 지참한 관람객에게는 입장권 2,000원을 즉시 할인해 준다.
미술관 관계자는 “자연의 원래 지형을 고스란히 살려낸 하슬라의 공간 철학과 이번 전시의 생태적 메시지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지역과 세대를 넘어 환경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성찰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